철갑귀는 보스급 스펙으로 나오지만 어차피 정신기 난무하면 쉽다

3턴 안에 못죽이면 도망가버리니 무조건 격추해야된다.

그럼 이렇게 아군으로 영입된다.

"아스란

「하지만、중요한 직책을 백귀 일족에게

 점거당했던 일본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되지 않을까요？」"

"레이

「일본에의 협력 요청이라는

 우리의 목적은

 결과만 보면、실패로군요…」"

"아무로

「뭐라고…」"

"헤이자에몬

「확실히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그게 가장 상책일지도 모르겠군」"

"겐고로

「일본의 독립도

 백귀제국의 짓이라고 생각한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뿐이고 말이죠」"

"레벤

「예…。

 일본의 질서의 회복과 부흥은

 우리 카이메라가 주도해서 하겠습니다」"

"아스란

「그럼、사실상、

 일본의 협력은 얻은 것과 마찬가지군」"

"레이

「이걸로 의장님의 바람을

 이뤄드릴 수 있겠군요」"

"홀랜드

「…마음에 들지 않는군…」"

"렌턴

「아…」"

"홀랜드

「………」"

ㅅ

소대원 2기가 터졌지만 로저는 신이다.

와 의문의 대부호 더 스톰은 하란 반죠란 캐릭터였구나~

"샌드맨

「하지만、오늘의 승리는

 자네나 그녀들의 활약 덕분이었어」"

"샌드맨

「싸움은 전선에 나가는 것만이 아니야…。

 백귀제국의 패배는 제우스에게

 너무 신경을 빼앗긴 결과다」"

"로저

「훌륭한 솜씨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앞으로의 일본이겠군요」"

"후도

「어디…귀신이 없는 동안 쉴 수 있을까…」"

"브라이트

「전원이 자결할 줄이야…

 그야말로 철의 규율로

 통제되는 집단이군요」"

"겐고로

「하지만、철갑귀의 얘기로 백귀제국의 전모가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네요…」"

"탈리아

「하지만、녀석들의 본거지는

 이동 가능한 인공섬이라고 합니다」"

"탈리아

「그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이상、

 이쪽에서 공격하는 건 어렵겠지요」"

"헤이자에몬

「결국、저쪽의 움직임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건가…」"

"카자미

「그리고、다시 일본이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겐고로

「그거 큰일이겠군요。

 아마도 시민은 다시 연방에 가입해서

 혼란스러울 테니까요」"

"슈란

「걱정 마시길。저에게는 다른 지구의

 혼란을 수습하고 질서를 성공적으로

 회복시켰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슈란

「반드시、이 일본도

 바라시는 미래로 이끌어보이겠습니다」"

"레벤

「슈란의 ２번대는

 이런 종류의 임무에 전문인 부대입니다」"

"탈리아

「그건 든든하군」"

"슈란

「일본의 재건은 저희가 담당하겠습니다」"

"레벤

「여러분은 새롭게 합류한 마징가 팀、

 겟타 팀과 함께、다음 목적지로

 향해주십시오」"

"레벤

「그리고、약소하지만、카이메라에서도

 자금을 원조해드리겠습니다」"

"탈리아

「그들의 가입과 당신들의 지원이 있으면、

 일본의 협력을 얻은 거나 다름없지」"

"탈리아

「이걸로 의장님께

 임무의 성공을 보고할 수 있겠어」"

"쟈밀

「잠깐만 기다려주게、그라디스 함장」"

"홀랜드

「기뻐하고 있는 중에 미안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빠지도록 하겠어」"

"탈리아

「네…？」"

"홀랜드

「성에 맞지 않는다고、이런 건 말이지…」"

"헤이자에몬

「………」"

"하야토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쪽이 좋으니까」"

"테츠야

「아쿠에리온 팀도 겟타 팀과 함께、

 월광호로 가는 건가？」"

"시리우스

「원래、우리 디바는 대 타천시의 검이다。

 전쟁엔 최대한 개입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후도 사령관도 그렇게 판단한 거겠지」"

"아폴로

「귀찮은 얘기라니까。

 짜증나는 녀석들은 타천시든 인간이든

 귀신이든 이성인이든 날려버리면 되는데」"

"캇페이

「아폴로 형이 말한 대로야。

 분명 할아버지도、그렇게 생각해서

 자프트 쪽에 붙었겠지」"

"에이지

「샌드맨도 마찬가지일 거야。

 우리에게도 미네르바와 함께 가라고

 말했었으니까」"

"코우지

「뭐…내 경우에는、그냥 단순히

 듀랜달 의장이 좋았다는 것도

 있지만 말이야」"

"가로드

「헤에…처음 듣는데、그거」"

"렌턴

「이유가 뭔가요？」"

"코우지

「그 사람…내츄럴과 코디네이터、

 지구와 우주이민자의 벽을 넘어서、

 이 세계에서 함께 살아가자고 했었잖아」"

"코우지

「그런 사고방식…난 좋아해서 말이지」"

"렌턴

「그렇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렌턴

（홀랜드는、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게이너

「…하지만、나는

 역시 전쟁을 돕고 싶지 않아」"

"카미유

「게이너…」"

"게인

「좋을 대로 해라、게이너。

 너에게 고용되어있는 이상、

 나는 네 결정을 따르마」"

"카미유

「그래、게이너。

 다들、스스로 이대로 갈지、

 헤어질지를 선택했어」"

"아무로

「넌 자신만의 골을 찾기 위해서

 엑소더스를 했잖아？

 그렇다면、스스로 정해야지」"

"게이너

「…역시、저는

 월광호와 아이언 기어와 함께 가겠어요」"

"게이너

「목적이 없는 여행일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서 엑소더스를 계속할 생각이에요」"

"로랑

「응…。

 열심히 해、게이너」"

"엘치

「그렇지만、의외네요…。

 지금까지 함께해온 것도 있으니까、도련님은

 저희랑 함께 갈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구엔

「미안해、엘치 함장。

 잉그레사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나도 싸우지 않으면 안 돼…」"

"갸방

「그런 고로、밀리샤는

 자프트에 협력하게 됐다」"

"지론

「잘 지내라、로랑…。

 아메리아로 날려졌을 때

 네가 줬던 빵、맛있었어」"

"로랑

「지론도 여러 가지로 고마웠어。

 또 만나기를 기원할게」"

"로아비

「너무 호들갑 떨잖아、너희들」"

"위츠

「평생 이별하는 것도 아니야。

 좀 더 마음 편하게 가라고」"

"토시야

「그렇네。

 ＵＮ이 있으니까、언제든지

 얘기 정도라면 할 수 있고」"

"토시야

「마린…우리는 미네르바와 갈 건데、

 가끔씩은 연락해줘」"

"마린

「에…」"

"코우지

「발디오스는 겟타나 아쿠에리온과

 같은 유격대 취급으로、프리덴과

 가게 됐지만…」"

"코우지

「이걸로 우리들의 인연이 사라진 건

 아니니까 말이야」"

"마린

「그래…」"

"라이타

「칫…토시야나 코우지는 무르다고。

 저 녀석은 적 이성인인데 말이야」"

"키라켄

「불평하지 마、라이타。

 그렇게 마린이 싫다면、

 너만이라도 이쪽 부대에 와」"

"라이타

「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케이

「그럼、투정 부리지 말라고。

 남자가 꼴사납게」"

"루나마리아

「자…신도 모두랑 작별 인사、

 하고 와」"

"신

「뭐…？」"

"아스란

「확실히 평생 헤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제 만날 수 없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

"루나마리아

「그러니까、

 게이너나 사라、가로드나 케이 씨들한테

 인사하고 와」"

"신

「…그러네…。

 그 녀석들도 함께 싸웠던 동료니까」"

"아스란

「………」"

"레이

「괜찮은 겁니까？」"

"아스란

「무엇이 말이지？」"

"레이

「프리덴、아이언 기어、

 월광호、그로마…。

 떠나가는 자들에 대한 처치 말입니다」"

"레이

「그들의 결정은 듀랜달 의장님에 대한

 반역 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스란

「생각이 지나쳐、레이。

 그들은 통제당하는 행동을 싫어하는

 사람이기에、다른 삶을 선택했을 뿐이야」"

"아스란

「그 선택은 의장님도 인정하고 계신다」"

"레이

「…알겠습니다。

 하지만、그들이 우리의 적이 됐을 경우、

 저는 망설이지 않을 겁니다」"

"아스란

「나도 그래」"

"아스란

「…사실、난 전의 전쟁에서

 그렇게 해왔으니까…」"

"레이

「………」"

"로저

「작별의 때인가…。

 슬픔보다 희망으로 가득차있는 건

 보기 좋군」"

"도로시

「그렇게 그들이 마음에 들었으면、

 어느 한쪽과 같이 가면 될 텐데」"

"로저

「자프트와 에우고를 모체로 한 무리는

 또다시 가리아를 넘어、거기서 시베리아를

 횡단해서 지브롤터로 향하고…」"

"로저

「다른 쪽의 체제에 포함되는 걸 싫어하며、

 자유를 존중하는 무리는、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태평양을 남하한다고 하더군」"

"로저

「그러니까、나는 그 중앙으로 가겠어。

 자신의 눈으로 진실이 있는 곳을

 확인하기 위해서」"

"도로시

「이상한 이유를 붙여봤자

 아무도 납득하지 않아」"

"로저

「누군가가 이해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그들도 우리도 자신의 의지로

 앞으로의 여행을 결정했으니까」"

"로저

「각자의 여행에 행운이 찾아오기를

 서로 빌도록 하지」"

"쟈밀

「아무로 대위…」"

"아무로

「쟈밀 함장님…。

 당신과도 여기서 이별입니다만、

 무사를 기원하겠습니다」"

"쟈밀

「…헤어지기 전에 자네에게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네」"

"아무로

「…뉴타입에 대해서입니까？」"

"쟈밀

「그래…。

 가르쳐다오…자네 세계에서의

 뉴타입의 의미를…」"

"쟈밀

「그리고、자네의 생각을 들려다오。

 우리 세계의 뉴타입…

 티파가 존재하는 의미를…」"

"아무로

「뉴타입의 의미…」"

"쟈밀

「구중앙정부는 뉴타입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신연방도 뉴타입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어…」"

"쟈밀

「난 티파를 지키며、

 그 힘을 악용하려는 자들과

 싸워나갈 생각이다」"

"아무로

「그게 １５년 전의 전쟁에서

 남반구를 붕괴시켰다는

 당신의 속죄입니까？」"

"쟈밀

「알고 있었나…？」"

"아무로

「뉴타입 연구소에서

 당신의 이름을 들었으니까요」"

"쟈밀

「…１５년 전…난 중앙정부의 병사로서

 우주혁명군과 싸웠다…」"

"쟈밀

「그들의 콜로니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ＧＸ의 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했어…」"

"아무로

「그걸 보고 동요한 혁명군은

 콜로니를 차례로 낙하시켜서、결과적으로

 남반구를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단 건가요」"

"쟈밀

「그 비극의 방아쇠를 내가 당겼던 거야…」"

"아무로

「그건 사고입니다」"

"쟈밀

「………」"

"메이린

「그 사람은、

 조금 별난 집착을 갖고 있네요」"

"탈리아

「그만의 미학이란 거겠지」"

"모므

「아➰아…모처럼 도로시 씨랑

 다시 만났는데、금방 헤어졌네」"

"대위

「무슨 소리인가、모므。

 같은 로봇 동료라면、

 이 몸이 있지 않는가」"

"모므

「그럼、대위…！

 빨래나 청소、도와줄 건가요？」"

"대위

「그、그건…」"

"모므

「브리기타들과도 작별이니까요、

 일손이 부족하다고요。

 싫다고 해도 시킬 거예요！」"

"샤이아

「자、자、싸움은 거기까지。

 슬슬 출발한다」"

"밈지

（자프트의 부대가 치람의

 이목을 끌어주면 에만으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어…）"

"샤이아

（그라디스 함장에겐 미안하지만、

 여기서는 미끼로 이용하겠어）"

"코트셋

「하지만、정말로 괜찮은 걸까요、

 아가씨？」"

"엘치

「이대로 자프트랑 같이 있으면、

 정말로 연방군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버리는걸」"

"엘치

「하지만、여기서 헤어지면、

 분명 연방군은 저쪽을 쫓아가고

 이쪽은 못 본 척해줄 거야」"

"코트셋

「뭐…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연방이 이기든、자프트가 이기든

 상관없지만요…」"

"엘치

「이제부터는 그로마를 보고 배우며

 제대로 운송업을 하는 거야！

 이제 자프트에서의 보수는 없으니까！」"

"티파

「………」"

"쟈밀

「걱정할 필요 없다、티파。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해나가면 돼」"

"토니야

「하지만、자프트와 같이 있는 편이

 안전은 보장되지 않나요？」"

"쟈밀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내일조차 보이지 않는 세계야…

 우리는 나아갈 길을 스스로 정하자」"

"신고

「자프트와 같이 행동하면、

 그런 자유는 없으니까요」"

"쟈밀

（아무로 대위…。

 나도 스스로 대답을 찾아볼 생각이야。

 티파와 동료들과 함께…）"

"햅프

「나도 저 선글라스 함장의 생각에

 찬성이야」"

"홀랜드

「역시 전 뉴타입이라는 건가。

 뭐…내 감도、이대로는 변변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말이야」"

"쟈밀

「그게 월광 스테이트의

 이탈 이유인가？」"

"홀랜드

「난 내가 모르는 데서

 일이 결정되는 게 싫거든」"

"홀랜드

「만난 적도 없는 누군가의 지시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건、이제 충분해」"

"엘치

「동감！

 역시 자신이 걸어갈 방향은

 자신이 정해야지！」"

"홀랜드

「그 말대로야。

 …조르지 마라、쟁취해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

"타르호

「그럼、가볼까！」"

"쟈밀

「제우스 각 함、출발！」"